연애중 만나가면서 더 잘해주는 거 이상한 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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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었는데 상대방이 뭔가 점점 더 잘해주고 더 나한테 쏟는..? 느낌이랄까

이런적이 처음이기도 하고 전 연애에 데여보기도 하고 그래서 이상하게 불안해질 때도 있는데 그냥 즐기면 되는걸까

[익인1]

딱히 의심의 정황이 없다면 쓰니도 똑같이 잘 베풀어주고 잘해주면 될듯! 날이 갈수록 내사람이라는게 확실해져서 더 잘해주는 경우도 있으니까! 난 올해로 7년정도 됐는데 상대방의 감정변화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 그냥 나에게 더 잘해주면 그거에 감사하고, 갑자기 서운하게 하면 일이 바쁜지, 감정이 상했는지 먼저 묻고.. 물론 전 연애에 데여서 쓰니가 방어적인 자세가 나올 순 있지만 지금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데 먼저 단정지으면 상대방에게 상처일 수 있잖아? 우선은 천천히 불안감 덜고, 상대방의 진심을 보려고 하면 괜찮을 것같아!

[글쓴이]

헐 내 워너비다.. 이런 말 웃길 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랑 나랑 서로 지금부터 7년 정도 더 만나서 결혼 했으면 좋겠다~ 하거든 ㅋㅋㅋㅋ쿠ㅜㅜ 내가 가정사도 그렇고 내 경험도 그렇고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해본 게 많아서 의심이 많아진 케이스야.. 그래서 나도 힘들고 상대방도 힘들텐데 ㅠㅠㅠㅠ 그래서 너무 고맙다가도 가끔 얘가 왜 이렇게 잘해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아 이거 진짜 안 좋은건데, 그걸 알면서도 잘 안고쳐지는게 진짜 힘든 것 같더라.. 우선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우선 해왔던 것 처럼 후회랑 미련없이 표현하고 사랑해보려구 그럼 지금처럼 1년 1년 시간도 훅 지나가겠지 ㅎㅎㅎ 고마워 둥아 너무

[익인1]

응 예쁜사랑해❣️ 하루하루 즐겁지 않게 보내기엔 쓰니 앞날이 너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