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나랑 둘이 가는 건 아니고 나 포함 4명 가는 건데
오늘 아침에 다 같이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친구 한 명이 여러 번 요로결석 생긴 적 있는 앤데
자기 지금 복통이 너무 심해서 요로결석 같다고 병원 내일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여행 못 가겠다고
여행 가서 아프면 병원비랑 이런 거 골치 아플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연락 왔는데
계획이 조금 틀어져서(숙소비나 등등.. 엔빵으로 예산 잡은 게 있어서..) 좀 꽁기해도 이해해줄 수밖에 없겠지?ㅠ
뭔가 아쉽당....... 진짜 기대 많이 했는데 당일에 이렇게 되네ㅠ 아픈 본인이 제일 속상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