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어릴 때 친척들한데 성추행 당해봤음?

사촌오빠랑 작은 아버지한데 당해봄 진짜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

[익인1]

성추행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가 싶은데
작은할아버지가 나 중학생일 때 쇼파에 앉아있는데 옆에 다가와서 뭐라뭐라 말하면서 허벅지부분 살짝 안쪽까지 쓰윽 쓰다듬었어
안친한데..

[글쓴이]

나도 그런 식이었어
반바지 입고 있었는데 다리 쓱쓱 만짐

[익인1]

이게 친하고 안친하고가 좀 .. 있는듯
어렸을 때부터 엄청 잘해주시고 둥가둥가 업어키워주신분이면 허벅지좀만져도 그냥 나 예뻐하나보다 싶은데
ㄹㅇ 명절때만 잠깐만나고 말도 한두마디섞은 사람이 그러니까 굉장히.. 느낌이 이상했음 아무리 친척이라고 해도 그렇지
치마였고.. 나름 사춘기 온 중학생이었는데

[익인2]

친족간 성폭행 비율 젤 높을걸….

[익인3]

피한방울 안 섞인 사람한테 당해봄 우리 엄마 사촌의 남편? 나 초등학생 때 일이라 교류 다 끊었는데 중학생 땐가 이혼했다더라

[익인3]

피 섞인 친한 친척들도 조심하는데 불쾌하게 만져대고 무슨 이상한 사이비에 빠졌는지 복 빌어주겠다고 할머니께 나랑 우리 엄마랑 사촌언니가 입었던 팬티 가져와달라고 부탁함 미이 진짜…

[글쓴이]

....진짜 네

[익인4]

그런 사람 많음

[익인4]

친족끼리는 신고율 엄청 떨어진대

[익인5]

나도 사촌동생이 모르는 척, 실수로 만진 척 가슴 만졌음 그때마다 냅다 화내긴 했는데 중딩 가고는 정신 차렸나 안 그러더라..

[익인6]

많아 나도 비슷한 일 있어

[익인7]

나 당해봄

[익인8]

난 없으

[익인9]

나도 잊고 살았는데 큰아빠 취해서 갑자기 나 누워있는데 위에서 거의 안기려 들었던 거 생각나네

[익인10]

없었어...

[익인11]

악수하면서 중지로 상대 손바닥 긁는게 성추행이었다며? 나 이거 어렸을 때 남자 친척 어른한테 당해봄

[익인12]

나도잇어 자고잇을 때 성폭행당함

[익인13]

나도 사촌한테 당함

[익인14]

ㄴㄴ

[익인15]

없어

[익인16]

미들 뇌에 고추밖에 안들었나 이렇게 신고 안당하고 멀쩡히 돌아다니는 남자새뀌들 개많을듯

[익인18]

나 당해봄 친척오빠가 게임하자면서 발을 자꾸 내 거기쪽으로 꾹꾹 누르고 자꾸 멍한 표정짓고그래서 어릴때라 속으로 왜저러지..? 이랫엇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개더러움 그리고 원래 이런 케이스의 성추행이 젤 많고 신고율은 현저히 떨어짐

[글쓴이]

멍한 표정 주ㅓ패고싶네

[익인19]

나 당해봄…

[익인20]

나 한번…머리 크고 나서야ㅜ알았음

[익인21]

다들너무안타깝다..

[익인22]

가슴 쭈물쭈물 같이 대놓고 하는게 아니니깐 신고를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