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은 내가 하는 모든일을 응원해주는데 나한테 걍 관심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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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이고 최근에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너무 쎄한거야

그래서 친구들이랑 애인한테 이야기 했는데

친구들은 뭐 그런 회사가 다 있냐며 욕하면서 그만두라고 했고

애인은 좀 이상하긴하다.. 그냥 무시하고 다니자 이런 반응이야....

딱히 별로 관심이 없는것처럼 보인다고 해야하나

이번일뿐만 아니라 모든일에서 저래

근데 이걸 첨부터.... 그러면 되지 첨에는 왜 응원을 해주는거지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주면 되지....

심지어 회사가 이상한게 맞았어 애인도 나중에는 회사가 이상했다면서 같이 욕해줌...

[익인1]

그냥 엄청난 T인거 아님? 회사가 이상해도 일을 그만둘 순 없으니까

[글쓴이]

아니 근데 아무리 그래도... 본인 눈에도 이상한 게 보였다는데 응원해주는 게 아무리 티여도 말이 안되지 않니....??ㅠㅠㅠㅠ

[익인1]

이상하다해도 그만둘 수 없는거 아니까 일부러 그럴수도 나였다면 이 이유일듯

[글쓴이]

그랬을수도 있겠다 자기 직장도 아닌데 가볍게 말할수는 없었겠지 ㅜㅜ

[익인1]

돈은 벌어야 하고 회사 그만두기엔 당른데 언제 또 취업하고 이상하다고 하면 괜히 둥이 마음 흔들리게 할까봐 걍 다니라고 한거같음

[글쓴이]

ㅋㅋㅋㅋㅋ그런가보다 ㅜㅜ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더 그냥 보자마자 T식 위로로 보였어...ㅋㅋㅌㅋㅋㅋㅋㅋ

[글쓴이]

... ㅠㅠ 윗댓 봐줄랴??

[익인1]

22..ㅠㅠㅠ 나도 t인데 저래서..

[익인3]

혹시 애인도 직장인이야?

[글쓴이]

웅 직장다닌지 한 3년됐어

[익인4]

근데 나도 애인처럼 말할것같긴해 현실적으로 아님 이직준비 하면서 다니라고하던가

[익인5]

관심이 없다기 보단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