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기인 사친이 있는데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건 아닌데 만나게 되면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식사나 술을 사줘.. 아웃백이나 스파게티 전문점이나 피자전문점이나 조금 가격대가 있는 그런곳..
톡은 그리안하고 통화는 날잡으면 두세시간 해.. 만날때 밥먹었냐 내가 물어보면 점심같은 경우 카츠집 같은 곳에서 사주고.. 내가 돈을 내지 못하게 해.. 낼돈도 없지만.. 점심에 시간이 안맞으면 술도 잘못하면서 좀비싼술집에서 술사주고 비싼저녁 사주고 노래방도 쏘고 이러는데 이거 나한테 관심있어서 그런걸까? 이런지 이제 반년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