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다 좋은데 하나가 좀 신경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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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잘해주는데

항상 애인한테 잘해주는 나에 취해있는 거 같달까

가끔 나같이 해바라기인 남자 없지? 막 이러케 이야기 자주하는디

기분이 먼가 이상함

[익인1]

아…. ….ㅋㅋㅋㅋㅋㅋㅋ 뭔지알긋다

[글쓴이]

진짜 얘가 나를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저런 거 때매 일부러 나한테 저러나 싶을정도야..ㅋㅋㅋㅋ ㅠㅠ

[익인2]

아 뭔지 알앜ㅋㅋㅋㅋ사귄지 얼마 안 됐어? 그런 마인드로 잘해주는 거면 나중넨 그런 것도 업ㄱ음

[글쓴이]

한 5개월 됐엉 ㅋ 큐ㅠㅠㅠㅠㅠ 그럼 연애 길어지면 저런거 없어지면 나 버리는건가 슬푸다 그건 ㅠㅠ

[익인2]

으응 내 남친이 딱 그렇거든 500일 됐는데 잘해주는 그런 거 이젠 업ㄱ음 세상 무뎌짐 그게 본래 성격이 아니라 ‘여친에게 잘해주는 나’에 취한게ㅜ맞다면 유효기간은 분명있어 당연한 거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익인3]

그냥 리액션 잘해줘 ㅋㅋ 사실 그 행동도 너가 너무 좋아서 나오는 행동들인데 귀엽게 봐주라~

[글쓴이]

기엽긴한데 뭔가 머랄까 정말 나를 조아해서 하는건가 ?! 아님 남한테 그런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건가? 그런 생각을 많이 해ㅠㅜ

[익인3]

그런 사람처럼 보이고 싶다기보단...그냥 다른 사람을 챙기는 대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 아닐까? 그리고 누구 눈치 안보고 표현하고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사람이 사실 애인말고는 잘 없을텐데 그런 사람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겠어

[글쓴이]

아핳 ,, 고마오 나도 그러케 생각해볼게!!

[익인4]

정작 그래서 남에게 보여주려고 하는게있어?

[글쓴이]

자기 친구들 몇명? 한테는 좀 그래

[글쓴이]

부러우면 부럽다해 누가 계속 비꼬고 댓삭하네 ㅋㅋ

[익인5]

그런애들 뒤가 구리던데 ㅋ

[익인5]

저러다가 식으면 그 누구보다도 매정해짐 ㅋㅋㅋㅋ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