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남자인지 다정한 척인지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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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썸일 때도 다정한 모습이 있어야 연애로 이어졌는데 그 중 얼마 못가 그게 "다정한 척"이였던 사람이 은근히 많았음 아마 나 말고도 몇몇 둥이들도 만나봤을 거야 근데 그 중에도 천성적으로 다정해서 변함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통점을 얘기해 줌

일단 인위적인 다정한 사람은 "다정한"모습만 보여주려고함 그래서 억지 칭찬이나 나에게 어거지로 맞추려는 다정함 혹은 드라마/웹툰 같은 곳에서 남주들이 쓸법한 다정함을 남발하지만 진짜 다정한 사람은 그냥 다정함이 자기 성격 중 "일부"임 예를 들면 다정한 모습은 필요할 때만 보여주고 평상시에는 장난도 치고 진중한 모습도 보이고 등등 상황에 맞게 행동함 이런 사람은 다정함에 얽매이지 않으니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변함이 없더라

그리고 무던한 사람보단 섬세한 사람이 확실히 기억력도 좋고 다정한 듯 예민함이 디폴트긴한데 사회화가 돼있으면 이것도 문제되지 않음

[익인1]

와 진짜 맞는 것 같아
다정해보이려고 전전긍긍하는 사람은 다정한척일 뿐임
글고 예민한 사람이 섬세하단 것두 완전 맞아
지금 섬세+예민+사회화된 사람 만나는데
너무 섬세하고 사랑받는거같고 편하다ㅠㅠ

[익인2]

오.. 참고하겠습니다

[익인3]

맞음 예민한사람이 섬세함 그래서 무던한 사람 만나면 나랑 센서가 달라서 상처받기도 하는데 말로 잘 풀면되지 다정한척 그 연기 다 티남 오글거려

[익인4]

근데 나 말고 모두에게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건 어때..?

[글쓴이]

둥이 외에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은 이상한 사람 아니야? 둥이를 싫어하나본데

[익인5]

이것도 겪어봐야 느껴지는 거겠지?

[익인6]

난 내가 섬세 예민 다정 사회화 인데 양날의 검인듯 장점이 단점이고 단점이 장점이 되는 성격 ㅋㅋ ㅜ 나랑 비슷하고 다정한사람 좋아서 만나니 서로 이해에서 참기로 변질되고 파국이더라.. 좋을땐 너무 좋은데 안좋을땐 연애가 사회생활이 아니니 예민 파국 그잡채 예민섬세는 내가 좀 피곤해도 걍 눈치없고 안계산적이고 무던한 사람이 나은듯

[익인7]

다정남이 짱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