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썸일 때도 다정한 모습이 있어야 연애로 이어졌는데 그 중 얼마 못가 그게 "다정한 척"이였던 사람이 은근히 많았음 아마 나 말고도 몇몇 둥이들도 만나봤을 거야 근데 그 중에도 천성적으로 다정해서 변함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통점을 얘기해 줌
일단 인위적인 다정한 사람은 "다정한"모습만 보여주려고함 그래서 억지 칭찬이나 나에게 어거지로 맞추려는 다정함 혹은 드라마/웹툰 같은 곳에서 남주들이 쓸법한 다정함을 남발하지만 진짜 다정한 사람은 그냥 다정함이 자기 성격 중 "일부"임 예를 들면 다정한 모습은 필요할 때만 보여주고 평상시에는 장난도 치고 진중한 모습도 보이고 등등 상황에 맞게 행동함 이런 사람은 다정함에 얽매이지 않으니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변함이 없더라
그리고 무던한 사람보단 섬세한 사람이 확실히 기억력도 좋고 다정한 듯 예민함이 디폴트긴한데 사회화가 돼있으면 이것도 문제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