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들어온지 두달쯤 됐는데
내가 잡일 하고 있을때만 마주쳐 ㅋㅋㅋㅋ
다른 부서라 평소엔 볼 일도 잘 없는데
내가 설거지 할 때(우리 부서 돌아가면서 함)
내가 화분에 물 줄 때(아무도 안 주길래 불쌍해서 그냥 내가 줌)
내가 핸드타올 갈 때(마지막으로 쓴 사람이 갈아야함)
내가 탕비실 커피 채울 때(우리 부서 돌아가면서 함)
내가 얼음통 채우려고 낑낑댈 때(걍 얼음 먹고싶은데 다 떨어졌음)
등등 내가 꼭 뭐 하고 있을때만 마주쳐서 이젠 눈 마주치면 약간 안타깝게(?) 보는 기분이 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타이밍이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