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퇴사하면 대표가 뭐라해?

이 회사에서 주로 하는 a라는 업무가 안맞아서 입사 한지 일주일인 신입이지만 욕먹을거 각오하고 퇴사이야기 했음

부장님이랑 과장님은 기간 줄거니까 그 기간내에 업무를 완벽하게 마스터 못하거나 나한테 안맞는거 같으면 퇴사해도 괜찮다함

근데 대표님이 나한테

1. 뭘 해보지도 않고 빨리 그만둘거면 다른곳에서도 사회생활하기 힘들다

2. 너가 간절하게 뽑아달라서 뽑아줬는데 왜 벌써 그만두냐 라고 함

한소리 들을건 알고 있었는데 듣고나니 힘빠진다

[익인1]

규모 좀 있는 회사면 ㄴㄴ

[글쓴이]

규모 좀 작은 중소기업이야

[익인1]

그럼 대표가 그런 말 할 수 있긴한데 뭐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 대표 아니라도 윗 사람 입장에서 했을 법한 말이긴해 근데 진짜 적성에 안맞아서 너가 그 업무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고 출근 하는게 부담스러워서 출근 준비를 하다 어느날 그냥 하염없이 울고 있으면 그건 그만둬야 하는게 맞고

[익인2]

자기가 사람 다시 뽑아야해서 그런거 아님?

[글쓴이]

응응 우리가 너 뽑으려고 고민 많이 했는데 왜 벌써 관두냐 하심 수습은 채우고 생각하라고..

[익인3]

대표가 한 말이 틀린말이 아니긴 함

[글쓴이]

틀린 말은 아니셔서 앞에서 죄송하다만 외치고 있었오..

[익인4]

대표든 아니든 윗사람 입장에서 할법한 얘기긴 함 규모 문제는 ㄴㄴ

[글쓴이]

응응 이런이야기 들을줄 알았는데 실제로 듣고 나니 좀 그렇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