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딘가의 지역인데 오늘 날씨 35도인데 구름 없고 바람 없고 되게 뜨겁거든
근데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나오시길래 말 걸라고 "아~ 바닥에 물 뚝뚝 떨어지자나요~" 하고 장난쳤는데
ㅋㅋ,,, ㅇㅇ아 근데나 어지럽다
이러더니 냅다 쓰러짐 하...... 내가 혼자 버티지를 못 해서 한 번 충격 흡수하고 그대로 얼굴로 넘어졌는데
코뼈 뿌러진 거 아닌가 진짜 걱정된다
무슨 사람이 쓰러지는데 나무 쓰러지는 것처럼 진짜 90도로 그냥 쓰러짐 ㅠㅠ... 진짜 너무 놀람
119 부르니까 바로 오고 응급실 모셔다드리는데 가는 길에 깨서 앰뷸런스에 이온음료? 그거 갖고 다니시는데
그거 한 모금 마시고 회사에 전화해서 와이프 분한테 대신 전화해드리고 법카 전달해드리고 난 지금 사무실......
진짜 너무 무섭다 다들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