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알게된 계기가 엄마가 나 성인돠고 예전보다 더 진지한 이야기 같이 하게되면서 알려준거야
나랑 동생 미취학아동일때 아빠가 엄마한테 자기 술취했는데, 노래방으로 데리고 오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대 노래방 어디인지도 안 알려주고. 그래서 엄마가 그 주변 노래방 다 뒤지다가 도우미랑 놀고 있는거 발견했다하더라고..
나 진짜 충격인게 아빠가 나랑 동생이랑 잘 놀아주고 되게 좋은 아빠였거든. 근데 저랬다는게 좀 충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