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악착같이 일하고 모아서 대략 6천 갚고
2100정도 남았거든 . 누구에겐 이정도면 금방 갚는다지만
열심히 일해도 계속 +가 아니고 내 잔고에 없으니깐
뭔가 허탈하고 지금 정말 너무너무 너무 힘든데
2100…. 갚을수 있을까 .. 정말 너무 지치고
다 놓아버리고 싶고 번아웃도와서 1년째 이자만 내고 있고 다 올스탑 됐어
일년째 이러고 있는 내 모습에 또 스트레스고 ..
내꺼 하나 못사는 이 상황도 스트레스고 ..
(빚은 도박이나 그런거 아니고 가정사로 내가 갚는중)
1. 너희 같으면 남은 2100은 이자원금 내면서 천천히 갚고 나를 위해 쓰면서 갚는다
(사실 어릴때부터 가지고 싶던게 있는데 빚 다 갚고 고생한 나에게 그거 사주자 진짜 버티자 버티자 하고 살아옴.
나를 위한 희망이라도 있어야 버틸수 있었거든 . 근데 다
무용지물인거같고.. 빚의 존재가 너무 힘들기도함 )
2. 다왔다 생각하고 더 버텨서 빨리 갚아버리자
뭐가 맞다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