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외박은 어케 하는 것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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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당일치기는 해도 외박은 위험하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심.. 걱정하시는 건 이해하는데 어휴.. 어차피 여행 안가도 낮에 할 거 다 하는데 말이지 마방감인가 여튼 거짓말 쳐도 들키는 날엔 개난리칠 거라는데 숨막힌다 뭐 결혼할 사이는 돼야 외박 허락해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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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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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히 외박하고 싶으면 독립해야지
아무리 다 큰 딸이어도 외간 남자랑 같이 자고 온다는데 쿨하게 허락하실 부모님이 몇이나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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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간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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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영통도해서 친규들도 다 데리고 갔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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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너가 딸을 낳았는데 너 딸이 너처럼 그냥 남자 만나서 외박 못하니까 낮에 만나고 다닌다 생각해봐..근데 외박까지 통제 안 한다? 완전 풀어주는 격이지 걱정 안 되겠나..

요새 데이트폭력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은데..그런 애 만나서 잘못되는 건 아닌가..싶고 그러실 듯

근데 솔직히..부모들도 알 걸..통제 안된다는 거..왜냐하면 자기들도 어렸을 때 그랬으니까..
알지만 그래도 외박은 안된다 못 박아놔야지..어떻게 하겠어..

너가 나중에 부모되도 똑같음..통제 안될 거 알지만..그래도 통제를 하려고 하긴 해야함..결국..

이건 내가 결혼하고 애를 키우고 있는 30~40대 분들한테 물어보고 얻은 답임..애가 더 커서 ~ 그럼 통제를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

완전 통제가 안 될 건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을 취하긴 취해야한다..임

완전 통제가 안 될 것도 알고 있고, 낮에 만나든 만나서 스킨십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거 본인들도 잘 알지만

그래도 부모로써 통제하려고 하긴 해야한다라고 하더라

그래야 조금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한다고

[익인5]

그리고 어차피..너의 인생임..부모가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고..

부모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통제를 하려는 거 뿐임..

너가 잘 못되면 너 인생이고..그래서 뭐..너 선택은 너가 하는 거지..

[익인6]

울 부모님도 저랬느데 어느새 풀어줌ㅋㅋ 나중에 놀러다니고 이런거 못해서원망할까봐 풀어줬다면서 그러더라

[익인7]

친구랑 놀러간다해 나도 몇년째 그러고있는중

[익인8]

난 걍 무시하고 몇번 가니까...ㄱㅊ아짐

[익인9]

결혼까지 못 버틸 거 같으면 그냥 무시하고 해 놀다와서 깨져도 또 하셈 나도 그거 다 튕구고 친구든 애인이든 외박 하니까 이제 별말 안 하심 걍 조심해서 놀다와라 이정도 ㅌㅌ

[익인10]

난 새벽탈출함 ㅋㅋㅋㅋㅋ

[익인11]

난 친구랑 간다고 구라침 자주는 못가도 가끔은 그렇게라도 놀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