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노는데 화장안하는 친구 싫어?

내가 그런데 걍 화장하는 거 귀찮고 지우는것도 힘들고 화장품도 별로 없어서 풀메 안하거든 렌즈끼는 것도 짜증나서 안경끼고..그래도 눈썹이나 틴트는 하긴하는데 너네가 친구들이라면 이런 친구 싫어? 옷을 거지같이 입진 않고 엔간히 입는데 풀메만 안하는거임..ㅠ 오늘 친구 한명이 너는 화장 왜 안하냐고 하고 다니라고 해서

[익인1]

아니 난 ㄹㅇ 상관없는데

[익인2]

옷만 깔끔하면 ㄹㅇ 노상관

[익인3]

그런말 하는애가 더시름

[익인4]

서울이 뭐라궁... 뭐 각잡고 노는 날이면 서로 예쁘게 꾸미고 놀면 더 사진도 잘 나오고 좋겠지만 진짜 그지같이 입고 다니는거 아니면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걍 그런가보다 해야지

[익인5]

고나리질은 안하지만 서울이아니어도 난 같이 놀면 같이 꾸미는게 좋긴해

[익인6]

꾸밈정도를 맞춰달라는거면 생각해볼 수는 있는데 화장 안하는거로 뭐라하면 딱히 고려할 가치도 없는거 같은데.. 화장품이나 사주고서 왜 내가 선물해준거 안 써..? 이러는거면 또 몰라...

[익인7]

서울 머없써 증맬루 .... 하지만 먼가 좋은곳에 가게되거나 하면 저렇게 말하지말구 서로 미리 말해주면 더 좋았을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