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힘들게 겨우 헤어졌는데 다 몸정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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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간 좀 지나니까 몸밖에 생각 안 나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 싶고 현타 옴 ㅋㅋ

[익인1]

헐.. 나도..

[글쓴이]

성욕만 들끓음 그냥… ㅋㅋㅋㅋ

[익인1]

ㅋㅋㅋㅋㅋㅋ아 나도ㅠㅠ
심지어 잘 생겼어서 잔상ㅇㅣㅠㅠㅠ언제 또 그런 남자 만나보겠어 싶어서 더 그래 손도 진짜 가늘고 이뻤는데 찾기 쉽지 않더라 ,,

[글쓴이]

난 살면서 그렇게 속궁합 잘 맞는 사람 처음이었어… ㅠㅠㅠ 그동안 했던 관계랑은 차원이 달랐음 스킬이 뛰어난것도 아닌데

[익인2]

외롭나 봄 몸이

[글쓴이]

맞아 그런 거 같아..

[익인3]

맞아... 자꾸 생각나고 그래

[글쓴이]

솔직히 진짜 그냥 아무나 만나고 싶은 생각 반 파트너 관계라도 이어가고 싶은 마음 반이야..

[익인4]

나도…

[익인5]

생리 전이니? 헤어지고 딱 그때 엄청 생각나긴 함

[글쓴이]

오.. 방금 확인해봤는데 3일 전이네 ㅋㅋㅋㅋㅋ 대박이다

[익인6]

그러다가 미운거생각하면 짜게식음

[글쓴이]

며칠 전에 연락왔는데 그냥 짜증나서 씹었어… ㅌㅋㅋㅋㅋㅋ 다시 만나고 싶진 않아 ㅠ

[익인6]

아ㅋㅋㅋㅋㅋㅋ 반전이네

[글쓴이]

그거보고 진짜 몸정인 거 깨달았다… ㅎ ㅋㅋㅋㅋㅋㅋ

[익인7]

나도 ㅋㅋㅋㅋ ㅠ 이건 엄절수가 없나바

[익인8]

ㅋㅋㅋㅋㅋ 아 나도 그랫어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