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동안 못 잊고 연락기다렸었는데 이제 진짜 괜찮아질 거 같아
내 가치가 너무 높은 걸 원래 알고 있었는데도 너무 좋아했어서 못 놓았어
너무 결혼하고 싶었고 너무 멋있는 사람이었어 지금도 기다린 그 시간들이 후회는 안 돼 그 사람은 내가 충분히 기다려도 될만한 사람이었어서
마냥 기다린 건 아니고 그 안에 괜찮은 사람 여럿 만나봤는데 그 분만 못 하더라구
근데 갑자기 정신차림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나 혼자 맘고생하고 그 사람은 나 안중에도 없었을 거 생각하니까 씁쓸하면서도 내가 뭐하는거지 싶어 이런 생각은 처음이야!!!
이건 내 다짐글이기도 해 ㅜㅜ 이제 진짜 잘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