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 가고 있는데 맞은 편에서 어떤 남자가 자전거 타고 오다가 내쪽으로 계속 돌아보길래 무슨 또 인종차별 하려나 긴장하며 걷고 있다가 다행히 지나갔다 생각했는데
자전거까지 돌려서 나 있는 쪽으로 와서 섬..
그리고 찐으로 쑥스러워라면서 너 얼굴 너무 예쁘다 중국말로도 피아오량 어쩌구 이러길래 나는 갈게 이러고 그냥 갔거든..
솔직히 좀 일반보다도 살집있어서 여태까지 한번도 대시 안받아봤고 심지어 쌩얼로 안경끼고 무방비로 걷고 있다가 이태리에서 이런 경험하니까 좀 신기하고 별 놈 다 본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