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 전공살려 회사 다니다가 번아웃와서 널널하게 일할 수 있는 작은 회사에 입사했음
입사한 회사는 몸만 큰 애들이 서열놀이하고 있음
신입들한테 선배 대접은 받고 싶은데 선배가 되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대할줄 몰라 허둥지둥하는 게 보였음..
그래서 사소한 장난도 자기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는 피해의식 생길 때는 혼자 욱 하고 꼽 주고 그랬음.,. ..
자기 인생 망한 거 알아서 성격도 기본적으로 우울함이 베이스임.
업무체계가 주먹구구임
학벌도 안 보고 자격증 조건도 운전면허만 있음 되는 곳이라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있음
쓰니 주변에는 없는 유형들만 모여있어서 진짜 신기했음ㄷㄷ
인생경험했다 치고 전공으로 돌아갈 예정
일 빡쎄도 물경력 안 되고 체계도 복지도 대우도 넘사인 이전 직장들이 훨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