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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 이맘때 퇴사하고 공시 도전했다가 이번 결과 처참해서 1년 더 할지 병원 돌아갈지 고민 중이야... 근데 공시하면서 우울할 때도 많았고 대학 동기나 병원 동기들은 다 병원 잘 다니는 거 보니까 부럽기도 하고 또다시 1년동안 공부 열심히 못 할거 같고ㅠㅠㅠ 퇴사할 때는 내년에 다시 대병 도전할 기회 생기겠지 싶었는데 대병은 무슨 본가 쪽에 갈 마땅한 종병도 없어서 타지 가야하는데 내가 가서 또 못 버티고 나올까 걱정이라... 나 왜이렇게 나약하고 바보같을까 내가 지금 뭘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친구들보다 뒤쳐지는거 같아서 자존감 뚝뚝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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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대병 다녔다가 작년 말에 퇴사해서 로컬 가면서 다시 올해 대병 취준해야지 이랬는데... 내년까지 파업 영향 있을 것 같아서 종병 알아보려구 다시 간호사에 대한 환멸과 거지같음을 느끼러 가야한다ㅠ
1개월 전
글쓴이
하 파업 때문에 이게 뭔 난리인지ㅠ 공백기 길어서 다시 병원 가는 것도 너무 두렵다😭
1개월 전
익인1
하 진짜 종병도 사람 골라 뽑고 여러모로 현타 와ㅋㅋ 진짜 여러모로 또 다른 힘듦이 있네ㅠ
1개월 전
익인2
그냥 백수생활중... 올 겨울에 로컬 들어가려고..
1개월 전
글쓴이
웨이팅 중이야? 아니면 퇴사하고 쉬는 중인거야??
1개월 전
익인2
태움 땜에 1년 못 버티고 퇴사함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태움 때문에 퇴사했어...ㅎ 병원 다시 들어가는거 겁 안나니ㅠㅠ 병원 들어가면 또 똑같은 일들 당할까 숨막히는데 임상에는 남아있고 싶고🤦‍♀️🤦‍♀️
1개월 전
익인2
병원 들어가는 거 많이 겁나지... 나 그래서 큰 곳을 못가겠어.. 작은 곳은 중증도라도 적지.. 큰 곳은 중증도도 높은데 사람도 빡세니까.. 물론 사람은 병바병이겠지만.. ㅎ
1개월 전
글쓴이
2에게
그건 그래ㅠㅠㅠ 그래도 난 그렇게 당하고도 대병 미련남더라ㅠㅠㅠ 병원 다시 들어가면 분위기 좋은 병동 걸리기만을 빌어야지..🥹

1개월 전
익인3
올초에 퇴사한 백수.. 지금까지 쉬는중인데 넘 오래 쉬는 것 같아서 병원 찾는중 근데 마땅히 갈만한 곳이 안보임ㅜ
1개월 전
글쓴이
다시 병원 입사하는 김에 괜찮은 병원 찾고 싶은데 진심 마땅한 병원이 없더라ㅠ 종병도 갈 곳이 없어서야...
1개월 전
익인4
나 일단 로컬왔어..대병이나 2차대병 준비하려구ㅜ일단 좀 다니다가 결정할듯해 나도 익처럼 올초에 대병 퇴사하고 공시 준비했는데 일단 경력은 쌓아야될거같아서 대병 다시 들어가고싶어
이번년도 지나도 안뜨면 종병가야지 뭐

1개월 전
글쓴이
공시 재시할 생각은 없어?? 파업 때문에 차라리 1년 더 할까 싶다가도 나도 경력은 있어야할거 같고 대병에도 미련 남아서 종병 알아보고 있기는 한데ㅠ 막막하다🤦‍♀️
1개월 전
익인4
공시 되기만 한다면 진짜 좋은데…티오 극악이라ㅠ 4개월 공부했는데도 난 장기 시험이랑 안맞는거같아서 힘들었거든 휴
원래 같으면 바로 대병 가려고 했던거라 필기시험 준비하고 그랬을텐데 지금은 공고도 안떠서 모르겠어

1개월 전
익인5
간호직 말고 일행은 생각없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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