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의 정신병 있어?

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하고 같은 말 100번 해도 계속 똑같이 한다?...

그냥 한 건가...

[익인1]

의존적이야? 좀 통제적인 사람이랑 잇어야 편하거나

[글쓴이]

의존적이기 보단 안 시키면 그 행동을 할줄 모름

[익인1]

그게 의존적인 거 아냐?? 혼자서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는거야?

[글쓴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살 것 같은?... 본문이 내 동생인데 엄마가 빨래 내놓으라 하기 전까지 냄새나도 방에 썩혀둠...화장실 샤워실 머리카락 막히면 빼야되는데 내가 말하기 전까지 안 뺌 (나는 매일 치워;)

[익인1]

ㅠㅠ 애 잘못 키워놓고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거 너무함..

[글쓴이]

1에게
ㅋㅋ뭔 잘못키워 군대도 다녀왔으면 냄새나면 빨래 알아서 하라는 것도 아니고 꺼내놔야 하는 거 아님?

[익인1]

글쓴이에게
다 해주니까 안하는거겠지 그게 진심 정신병 때문이겟어?.. 군생활 멀쩡하게 햇으면 정신병 없는거야

[글쓴이]

1에게
교환학생 간다길래 집에서 지원해준다 했거든? 성적도 되고 부족할 것도 없는데 서류 넣지도 않고 4년 끝남;

[글쓴이]

1에게
저건 그렇다 치고 군적금도 안 들더라..군대 가기 전부터 적금 들어라 들어라 200번은 말하고 가서 들었겠지 했는데 그것도 못해서 그럼 대신 해줄테니 서류 줘라 해도 전역 6개월 전?에 줌 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굳이 본인이 뭐 안해도 ㄱㅊ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당장 걍 먹고 노는 게 좋은데 어차피 돈이야 집에서 지원해주는 거 군적금이 이득인지도 모르겟고 교환학생 가면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 살아야되잖아

[글쓴이]

1에게
솔직히 군인 혜택 인생 한번의 기회인데 (우리집 부자 아님 ㅋㅋ) 하는 게 베스트지...^ 군대가서 용돈도 꼬박꼬박 받았는걸~ 최근에 독립하겠다는 발언했는데 통장에 500도 없는 애다...

[글쓴이]

1에게
이런 케이스는 그냥 혼자 하게 냅두는 게 답이야? 냅두면 바닥에서 자는 애가 방에서 좀벌레 나와도 청소 안 하고 엄마가 옷장 뒤져서 빨래 여러 개 나와...알람 맞춰놓고 옆에서 안 깨워주면 못 일어나서 지각하더라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진심 다 해줘서 그래 밖에 나가서는 큰 문제 없는 거 아니야? 그냥 자취시켜 보증금 월세 다 대줘서라도 내보내

[글쓴이]

1에게
밖에 나가서는 저렇게 해도 뭐라할 사람이 없으니 그대로 살다 죽을듯 ㅋㅋㅋ ㅜ

[익인1]

글쓴이에게
안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