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얘기 하는데 나는 모쏠이고 친구는 5년째 장기연애 중임.
친구는 늘 자기가 자기 남친보다 얼굴이 더 예쁘니까
남자친구는 자기랑 헤어지면 나보다 못생긴 여자 만날거라고 함. 어렸을 때부터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애기 때보단 안 예쁘다라는 말을 자주 함.
내가 보기에 스스로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듯.
암튼 내가 눈이 엄창 높아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솔직히 창피하다. 나는 티 낸작도 없는데 다들 왜 그론 말 하는 지 모르겠다. 살짝 주제를 알아야지 이런 느낌이고
내가 잘생긴 사람민 찾는 다는게 짜치지 않냐 ㅜㅜ 이러니까
얘가 나는 너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고 너 깜찍해 이렇게 말하고 뒤에 예쁘고. 이러는거야.
그 후에 밀을 늘어놓는데 너가 나 찍어준 사진 예쁘다고 하면 나는 당황스럽다 평소에 어떻길래 이 사진이 예쁘디고 하는지. 근데 나는 너 찍어줄 때 예쁘게 나오고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을 함.. 이거 걍 별로라는 거 덜려 말한 거 아님…?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