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방학때 개인사정으로 해외를 오래 가게됐는데
지금 나 약간 해방감(?)을 느끼는데
이게 잘못된건가 싶어서 죄책감이 좀 들어
애인을 안좋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걸까
애인이랑 항상 같이 있는 학기중엔
진짜 거의 개인시간이 없기는 했어
내가 잘못된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