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갑자기 이사람이 마음에 든다 해서 직진 엄청하는 거 보면 신기해 지금 연락하는 남자도 갑자기 직진하는데
나는 완전 좋아하면 티도 못내는데 이렇게 전화도 막 걸고 만나자고 하고 플러팅 하는거 보면 대단한거같아
뭔가 한편으로는 여미새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었어 너무 갑자기 옛날에 존재만 알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들이대니까 외로워서 저러나 싶고(이건 내 혼자만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