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보내기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삭제된 글입니다, 신고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폰 진짜 막 쓰는 사람은 아이폰 사야됨302 8:4626087 1
일상 아이폰 16색깔 보고가셈218 2:4637855 1
일상본인표출 수영강사 떡값 글쓰니인데 ㅋㅋㅋ단톡방 생김 ㅋㅋㅋㅋ205 10:2616950 1
이성 사랑방너넨 솔직히 애인한테 물질적인 거 바래 안 바래?128 09.09 22:1018713 0
야구/정보/소식야구부장 피셜63 09.09 20:0827522 0
회사 반바지 보통 안 돼?8 09.09 15:52 42 0
노무사 사무실 다니는 익 있어?3 09.09 15:52 19 0
정반대 MBTI끼리 같이 잘 살수 있겠지?2 09.09 15:52 26 0
관장약 5-10분 기다리는게 맞는거야..?5 09.09 15:52 24 0
오두비 할 때 오이 필수겠지?2 09.09 15:52 17 0
카지노 가본게 문란해보여??ㅜㅜ13 09.09 15:52 108 0
출근 첫날인데 시간 너무 안 간다.... 09.09 15:52 9 0
서류에서 두번이나 떨어진 회사에 또 서류 넣어보는건 좀 아닌가..?2 09.09 15:51 17 0
아라비아따 소스 어디가 맛있어? 09.09 15:51 10 0
중고나라 잘 아는 익!! 09.09 15:51 14 0
마루팝업 가고싶다… 하던 중에 만남3 09.09 15:51 108 0
두명이서 소주3명, 맥주500 4잔 이면 많이 먹는거야?2 09.09 15:51 38 0
영국은 지나라 기업에도 양아치넼ㅋㅋㅋㅋㅋ1 09.09 15:51 19 0
이성 사랑방 아니 썸타는 중이라는 사람이1 09.09 15:50 120 0
와 오늘 신호란 신호는 죄다 걸리네 09.09 15:50 8 0
둔비용 팔처넌 나옴 09.09 15:50 8 0
전화 걸었는데 지금 거신 전화는 당분간 수신이 정지되어있다고3 09.09 15:50 122 0
공무원 지원 서류 서식 물어볼 게 있어ㅠㅠ 2 09.09 15:50 72 0
의료 민영화 곧이네 09.09 15:50 50 0
20살도 카페 경력직뽑아야되서 안된다고하면3 09.09 15:50 45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by 한도윤
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