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동거중인 상태에서 헤어졌는데 공동명의로 되어있고 보증금은 내 돈이라 그 문제로 싸웠다가 얘가 경찰부름.. 경찰와선 원칙상 분리 시켜야된다고 전남친은 본가 5시간거리고 나는 걸어서 10분거리니까 나보고 필요한 짐만 싸서 나오래 고양이 화장실, 사료기, 정수기 다 챙겨서 나올수가 없었고 나도 속옷 양말 옷 한벌만 챙겨서 거의 쫓겨나듯 나왔어 그래서 내가 문자로 고양이 어쩌냐니까 얘가 고양이랑 고양이용품은 가져다줄게 했는데 고양이를 박스에 넣으려니까 발작일으킨다 자기 얼굴 긁었다 하는거야 걔 얼굴보니까 엄청 빨개져있더라고 근데 고양이가 지금 6시간째 숨을 너무 거칠게 쉬고 계속 헥헥 컹컹 거려... 처음에는 환경이 바껴서 겁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아닌거같고 어디 아픈거같아 혹시 그 상처도 고양이가 맞다가 반격한거 아니였을까싶고...하 동물병원 오픈까지 한시간남았는데 눈물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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