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많이 지쳤나봐 삶의의욕이 떨어진대

아빠한테 일케 카톡왔는데 마음 무너진다..

친오빠랑 나랑 일찍이 취업해서 따로살고 있고 부모님 사이 좋아서 문제없는 줄

엄마는 이전에도 우울증 같은 거 몇번 있으셨어

어떤 말씀을 드려야 위로가 될까 도움받고 싶어 내가 말을 잘 못해서... 슬프다

[익인1]

집에 자주 갔다와~~

[글쓴이]

집은 주말마다 가고있는데 이거보다 더 자주가긴 어려울거같ㅇ아ㅜㅜ ㄷ저번주 못가긴했다..

[익인2]

주말에 놀러가는건 어때 같이 옆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해드리면 좋아하실 거 같앙 그게 안 되면 전화라도 드려

[글쓴이]

전화드려볼게 고마워 조언 !!

[익인3]

오늘 퇴근하고 전화 꼭 드려~~

[익인4]

아빠 스윗하시당.. 별거 아닌 대화라도 전화 자주 드리고 주말에 다 같이 시간 보내면 좋을듯..!

[익인5]

갱년기에 먹는 약은 없나

[익인6]

집에 꼭 안 가도 전화한통으로 힘이 나는 게 부모님임. 그리고 갱년기는 누구나 오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항상 의욕적으로 사는 것보다 한번씩 좀 풀리는 것도 좋은 점이 많아!

[익인7]

화애락 같은거 사서 드려보는건??

[익인7]

가족들 분위기가 넘 따뜻해서 감동이다
엄마도 금방 다시 괜찮아지실겨!!

[익인9]

엄마랑 영화관이나 카페나 쇼핑같은거 가끔 어때~?
밤산책도 좋구

[익인10]

전화통화 진짜 도움 많이 돼!

[익인11]

아고 아버지 쏘스윗,,, 전화드려보자!!! 그냥 밥 먹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익인12]

전화 자주 드려봐!! 좋아하실겨

[익인13]

어머님 친구분들 있으시면 좋은데! 갱년기는 비슷한 또래 분들하고 수다 떨고 여행 다니면서 풀면 좋거든ㅠㅠ 근데 아버님 진짜 스윗...! 어머님한테 자주 전화 드리고 자주 찾아뵙자!

[익인14]

혼자 살 때 알아도
괜히 엄마 그때 엄마가 해준 찌개
어떻게 끓이는 거야~? 뭐
이런 시덥잖은 거 물어보도 보고
고민같은거 털어도보고
엄마 내친구 어머니는 갱년기 때문에
많이 덥고 힘드시대 엄마는 괜찮아? 하면서
갱년기에 좋은 약 같은 거 보내드리구,,,
정답은 없겠지만 그냥 엄마한테 연락 틈틈이
하고 시간 잘 보내기 …?

[익인14]

우리엄마도 갱년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난 그때 엄청 잘해주고 이런게 없는거 같아 갱년기가 사춘기랑 비슷하다던데
어머니가 쓰니 챙겨줬던 마음 가지고
옆에서 잘 해주먄 좋을듯!!!
사람이란게 못해주고 아픈 기억은 오래가니깐 후회하지않게 잘 챙겨드려…!!!! 🖤

[익인15]

어무니 안힘든 사람 없지만 힘내세여

[익인16]

주말에 갈때 카페데이트나 예쁜 거 보러 다니고 해방

[익인17]

우리엄마 갱년기때는 우리가 저녁밥뭐야? 하는것도 스트레스였대 사랑듬뿍드려야해ㅠㅠ

[익인18]

아버지가 진짜 대박이다... 난 저거 캡쳐해서 보내줄 듯

[익인19]

엄마랑 데이트 어때! 뭐 꼭 거창한 거 아니라도 집에 가서 엄마한테 미리 얘기하지 말고, 엄마 나가서 밥이나 먹자~ 하면서 너무 티나지 않게... 너무 티내도 눈치챘나보네 하실듯...

[익인27]

마자 그냥 집에가서 챙겨드령! 엄마 날도 더운데 밖에서 사먹자~ 내가 쏠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인20]

어머니랑 네일이나 찜질방 사우나 같이 가드리고 갱년기도 약 드시면 훨씬 수월해져! 나는 화애락 큐나 진 추천할게 우리 어머니도 이거 드시고 증상 좀 완화되심ㅜㅜ

[익인20]

어른들도 약간 우리 갬성 카페데이트 좋아하시고 샤브샤브 이런 거 좋아하시더랑... 영화도 좋아하시구... 날 선선하면 지역 축제 가거나 동네 뒷산이라도 단풍 구경 가고 네잎클로버 주우러 가는 것도 좋앙

[익인21]

영통 자주 걸자
그리고 반려동물 키울 수 있는 환경이면 데려오는 것도 좋을 듯

[익인22]

상담 ㄱㄱ

[익인23]

저런 남편이 어디잇냐..부러워

[익인24]

아부지 좋으신 분이다..
반려동물 추쳔 진ㅁ자

[익인25]

아빠한테 칡즙사서 가라고도 이야기해주고, 갱년기라 예민해서 자식들이 사면은 핀트가 나가서 예민하게 나올 수 있으니 아빠가 다정하게 사가시면 좋을 거 같다!

갱년기가 심하시면 진짜 감정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ㅜㅜ힘들겠어

[익인26]

아버지가 진짜 너무 좋으시다...ㅠㅠㅠㅠ

[익인28]

시간 괜찮으면
몰래 서프라이즈로 올라가서 근사한 외식도 하고
옷도 사드리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
우리엄마도 갱년기때 많이 힘들어하시고 집에만 계셨는데 그때는 내가 고등학생이라 마땅히 해준게 없어서 너무 후회해

[익인29]

대단한 거 안해도 대화 자주 하고 맛있는 거 사드리면 좋아하실 거야!
난 엄마 갱년기 때 내 마음만 돌보느라 엄마 챙겨준 적 없어서 아직도 아쉽고 후회돼.... 엄마 혼자 힘들었겠다 싶어

[익인30]

모시고 산챋 식사 말걸기.노래불러주기 책읽어드리기
포옹

[익인31]

주변에 꽃피면 찍어서 보내드리고 그냥 내가 하는 일 소소한 얘기 이런거 보내드리면 좋아하시더라!! 아님 뮤지컬같이 아예 경험 인해보신거 보여드리고 그랬는데 그것도 엄청 새롭다고 좋아하셨어!

[익인32]

가족 여행 시원하게 함 다녀오자ㅠㅠㅠㅠㅠㅠ

[익인33]

갱년기면 호르몬 문제라서 어쩌실수 없는경우가 많더라구 산부인과가셔서 호르몬제 받아드시고 심리 상담도 받아보시는거 추천해!
우리 엄마도 지금 8년째 갱년기인데, 첨에 암것도 모르고 여성 갱년기 영양제만 드시다가 효과 크지 않아서 산부인과 처방 받고 많이 좋아지시는거 봤거든. 진짜 좀 살것같다 하시더라고!

[익인34]

여성호르몬 영양제 같은거 있는데 그런거라도 사드려봥 별거 아닌 일로 자주 전화하고 한번 씩 집 가서 날잡고 공주 데이트 같은거도 하구

[익인35]

시간내서 가족끼리 여행이나 외식도 자주하면 좋아하실거아

[익인36]

ㅠㅠㅠㅠ

[익인38]

쓰니같은 딸이 있어서 어머니도 잘 버티실거야~ 그리고 아빠도 엄마를 생각하시는 마음보니까 엄마 갱년기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것 같아

[익인39]

집 근처나 시원한데 둘이서 놀러가거나 한 번씩 서프라이즈로 꽃이나 디저트같은거 사다드려봐 울엄마도 좋아하셨어

[익인40]

난 따로 나가사는데 매번 아침 점심 저녁 먹는거 사진찍어 보내주니까 엄청 좋아하시더라.. 연애할때처럼

[익인41]

헉 울엄마 말투랑 똑같아서 슬프다ㅠㅠㅠ 울엄마도 갱년기신데 힘들어하시뮤ㅜㅜ 전화 자주하면 좀 낫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