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지 1년도 안됐지만 온갖 컨셉의 사람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레전드였음;

전철 탔는데 내 앞에 앉은 여자가 나를 너무 빤히 쳐다보는 것 같은 거야

너무 신경쓰였는데 다른 데를 보고 있는 걸수도 있고 해서 나는 폰 봤는데 몇정거장 지나도록 계속 보는거야

그래서 아 이건 좀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 싶어서 고개 들어서 봤더니

구체관절 인형마냥 옷 입고(이건 ㄱㅊ 일본은 넘 많으니까)

구체관절 인형 마냥 예쁘게 자리 잡고 고개도 살짝 갸웃한 상태로 표정도 구체관절 인형처럼 0o0 이 표정 유지하고 있느라 나를 쳐다본 것처럼 느껴진 거였음

사람 맞음 그렇게 유지하다가 그 사람이 나보다 먼저 내렸으니까.....

[글쓴이]

뭐야 엔터 왜 저렇게 쳐져있음 나 저렇게 엔터 안 쳤는디

[익인1]

진심 신기하다 진심...

[익인2]

저런거도 정신병 아닌가

[익인3]

진짜 개무서우ㅜㅋㅋㅋㅋ

[익인4]

슈름돋아 ㅋㅋㅋㅋㅋ...

[익인5]

컨셉 대박…그럼 인형처럼 화장도 했으려나

[익인6]

목디스크오겠다..... 갸웃힘들겠다..ㅎㅎ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사시네..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ㄴㅋㄴㄴㄴㅋㅋㄴㅋㅋㅋㅋㅋㅋ

[익인9]

와 씨 극한의 컨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