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축의금 넣을 때 후임한테 왜 대신 넣어달라는 거야?

예를 들어 사수가 결혼을 해 근데 다른 직원이 축의금을 계좌로 놓어줄테니 예식 현장에서 봉투에 넣어서 전해달래

정성 때문에 그런가? 걍 계좌로 바로 쏴주면 안되나

[익인1]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계좌이체하는거보단 그 목록에 이름 남기는게 좋으니까? 가족들도 누가 보낸건지 알수있고..

[익인1]

그리고 식장에선 정신없어서 잊어버릴수도있음.. 나 상사 결혼식날 일있어서 축의금내고 걍 얼굴만 보고 바로 나왔는데 내가 하객석에 앉아서 끝까지 다 봤다고 생각하시더라고..

[익인2]

그냥 그게 더 편해서? 그렇게 해오기도 했고 ㅋㅋ 그리고 그 명부에 직접 이름 적을겸 가는 사림한테 대신 부탁하는 경우 허다해서 그거때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