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인데도 백수에 본가 살아서 눈치 보면서 사는 중인데
우리집 남매는 성인이어도 담배는 용서 못하는 분위기라
진짜 담배는 더 눈치보면서 피는데
어제 나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아빠가 에어컨 틀고 내방 창문 닫는다고 들어오다가 가방안에 담배 본 것 같은데
별말은 없으시거든?
걍 담배 아닌척 가만 있는게 답이겠지?
다행이 파우치로 많이 가려져있어서 담배인지는 제대로는 못 본 거는 같거든 (가방 는지는 몰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