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불효자네 하고 들어왔겠지..?
ㅠㅠㅠ 직장에서 힘든 일 있는거를
나하고 아빠한테 스트레스를 풀으셔
잠깐 하는게 아니라
퇴근하고 잠들때까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전까지
아빠는 거의 체념했고
나는 열심히 들어주다가 방으로 도망쳤는데
엄마가 막 아빠한테 제대로 안들어준다고 화내는소리도 들리고 ..
난 가족한테 힘든거 하소연 잘 안하는데
엄마는 반대로 그런걸로 날 괴롭히니까 너무 힘들다
자식이니까 그런걸 다 들어주고 이해해줘야 하는걸까...?
너무 지침..
오늘도 전화로 퇴근 후에 이야기하자면서 예고편 처럼 말씀하셨는데,,
내 할일도 많은데 붙잡혀서 이야기 듣고 있어야하니까 넘무 힘들다
그렇다고 엄마한테 이런 거 말하기엔 속상해하실 것 같고...
익인이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ㅠ
엄마 퇴근할때쯤에 카페로 도망이라도 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