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에 아이돌한테 달에 100만원씩 쓰는 동생한텐 뭐라 안 하는 게 좋을까…? 100만원이 얘가 여태 모은 돈(설날 이런거) + 달마다 받는 30만원 용돈인데 이제 내가 알기론 모은 돈은 거의 다 떨어지는 거 같거든
이게 한심하다 이런 것보단 사실 동생이랑 10살 차이 나는 내가 보기엔.. 걱정 돼 벌써부터 돈 씀씀이가 크니까 그래서 뭐라 말하려고 하면 일단 용돈 이야기 나오면 바로 칼같이 “언니 내 돈이니까 언니가 뭐라할 권리 없는 거 알지?” 하는데 그건 또 맞는 말이라 가만히 있거든.. 근데 ㅠ 이번 년도 진짜 달마다 100만원씩 쓰니까 뭐라 말은 해야 할 거 같은데… 너무 오지랖 같아?
나도 어릴 때 연예인 좋아해서 인티 가입했고 요즘은 관심 사라져서 익잡방에만 있는데 이 질문은 이 방이 맞는 거 같아서ㅜㅜ(난 콘서트 갈 때 빼곤 돈 안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