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본가사는데 왜케 나한테 말거는게 싫지???

걍 좀 납뒀으면 좋겠음

티비소리도 시끄럽고 다 시끄럽다

[익인1]

독립해야지 뭐 부모님 집인데

[익인2]

나도그래서 독립함 ㅋㅋㅋㅋㅋ엄마싫은건아닌데 집에선 묵언수행하고싶아서

[익인2]

말하기 귀찮아

[익인3]

나도그래서 자취시작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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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본가지역회사 다니고 왕복 20분이여.. 다 돈이자너… 하

[익인5]

나랑 똑같음 티비소리 개시끄럽고 ㅜㅜ

[익인6]

그럼 나가야지모 부모님집에 내가얹혀사는건데

[익인7]

마음에 여유가 없나보다ㅠ 에구구 ,,
무슨일 있었어?

[글쓴이]

아 근데 요즘 인생 현타긴해… ㅜ 알아봐줘서 고맙따

[익인8]

나도ㅠㅠ아니 그리고 댓들아 독립해야 좋은 거 모르고 썼겠니ㅜㅜㅜ

[글쓴이]

.. ㅜㅜ 진짜 짱나

[익인9]

나두 그래... 하아 진짜 너무너무 지치다

[익인10]

그럴 때가 있는듯 한번씩 예민한시기..

[익인11]

나 그래서 방에서 살아
방에 에어컨도 달고 티비도 삼

[글쓴이]

부러워 난 방도 개좁아서.. 절대 못그럼 뭐 벽지나 장판 꾸미고 싶어도.. 다 빼고 하는것도 힘들고 ㅠ 진쩌 좁아.. 2평이야 ㅋㅋㅋㅋㅋ

[익인11]

티비는
삼성 스마트모니터라서 책상에 올려놔도돼!
밖에나가면 다 돈이니까 참고 살자ㅠㅠ

[글쓴이]

지금 이미 넣을곳이 전혀전혀 없어.. 걍 고시원 방이러고 생각하면됨.. 잠만자는곳 ㅠ

[익인11]

음... 그 정도 크기면 방 안에만 있기엔 답답하겠는데?
자취해봤어?

[익인12]

나두 딱 그생각 .. 계-속 붙어있으니까 말 안걸면 좋겠고 혼자있고싶고 그렇더라 .. ㅠㅠㅠㅠ 근데 또 독립할 여력은 안 되니.. 살 방법을 터득해야지

[익인13]

헐 쓰나 나도 그렇거든 요즘 그래서 이제 진짜 독립할때가 됐구나 하고있음

[글쓴이]

ㅜㅜ 하 근데 돈 모아야되는데 ㅠ 모아둔건 있는데 자취하면 거기에 다 쓸거같아,,, ㅎ 결혼 준비해야할 나인데

[익인14]

부모님께 정떨어지는 일이라도 있었어?
내가 그랬거든.... 진짜 말안걸었으면 좋겠고 방에도 안들어왔으면 좋겠고 그랬었거든 ㅠ

[글쓴이]

나 그냥.. 부모님이 옛날사람이고 걍.. 습관이 더러워 밥먹을때나.. 그냥 집도 하나도 안깔끔해.. ㅎ

[익인14]

아 그럼 싫증 날만하지ㅠ

[글쓴이]

진짜 분기별로 이러는듯 ㅠ 하… 자취하는 친구나 남친있으면 거기서 살텐데

[익인14]

남친있어?? 남친이랑 동거생각은 없엉???

[글쓴이]

14에게
남친 업서…

[익인15]

나도 얼마전까지 그랬다ㅠ 몸도안좋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잘한것까지 눈에보이고 짜증나더라고..그래서 독립 생각하는중 ㅎㅎ 가족은 떨어져있어야 애틋하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