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해서 부럽다는거랑 예뻐서 부럽다는거랑 뭐가 더 좋아? 내가 전자인데 참 현타온다

공부는 죽도록해서 여태까지 시험마다 망친적 거의없었는데 엄청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눈빛을 쌤들과 친구들 지인들 사이에서 받는데 물론 뿌뜻한데 그러느라 외모에는 신경을 거의 안쓰고 살고 어쩌다 화장하는게 다라 타고나게 예쁜애들이 부럽다.. 그런 애들은 공부 못해도 부러워하자나 다 죽도록 뼈를깍아서 노력해서 부러움을 받는것보다는 쉽게..

[익인1]

걍 둘다 다른의미로 좋아

[익인2]

내 힘으로 밥 벌어먹고 살면 그런 생각 줄어들거야

[익인2]

난 공부도 그럭저럭하고 예쁘지도 않는데 내 힘으로 돈 벌고 돈 모으니까 별 생각없어

[익인3]

근데 나중에 공부잘해서 대학가면 공부잘하면서 예쁜애들도 차고 넘쳐서 그냥 현타 안오고 최선을 다하면 됨

[글쓴이]

이미 대학생이고 편입성공해서 졸업반임.. 외모 업그레이드 됐는데 그래도 내 성에 차지 않아서 성형하고 싶은데 타고난 외모 짱예여신인 애들 말하는거야.

[익인3]

ㅇㅎ 고딩인줄 쌤이라고 해섴ㅋㅋㅋㅋ 어른된거면 뭐.. 성형 고려해봥

[익인4]

난 솔직히 공부로 부러움 받을 땐 그냥 기분 좋고 마는데 외모로 부러움 받을 때는 기분 째져... 약간 신이 불공평하다 이런 말 들을 때 기분 진짜 좋더라

[익인5]

음 나도 전자에 가까운데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그냥 그런가보다 하게 되더라 그리고 아닐지라도 예쁜거에도 노력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나도 짱예는 아니지만 누군가는 예쁘다고 해줄 얼굴이라소 생각하면서 살면 좀 나아지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