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인데도 부모님이 담배 싫어하는 익들아

너네 들킨 것 같을 때 어케 대처함? ㅜ

걍 가만 있었음?

[익인1]

보통 가만히 잇으면 부모님들도 모른 척 함

[글쓴이]

혹시나 대놓고 물어보면 어카지...... 이미 꽤 피긴 했는데 걍 호기심에 한대만 폈다칼까?

[익인2]

궁금해서 한참 옛날에 펴본거고 어디 버리기 곤란해서 안버린거라고 둘러댐

[글쓴이]

아 돌겠네 이러기엔 꽤 폈는데...

[익인3]

난 아니고 동생이 들켰는데 사과하고 끊었음 근데 얘는 들킨 것 같다가 아니라 대놓고 들켰어서

[글쓴이]

난 대놓고인지는 애매하긴 한데...... 아빠가 어제 에어컨 튼다고 내 방 창문 닫다가 (난 그때 화장실이었음 ㅜ) 가방 안 본 것 같거든 그 전까진 화장실에 있어서 한번 뒤집어봤는진 모르겠긴 한데...... 일단 내가 봤을 땐 파우치로 거의 가려져있어서...... 걍 모르는 척 할까?

[익인3]

ㅇㅇㅇㅇ부모님께서 따로 말씀 없으셨으면 모른 척 하는 게 나을듯ㅠㅠㅠㅠㅠ 아는 데 말씀 안 하시는 거면 존중해준다는 거고 모르시는 거면 쓰니가 굳이 먼저 얘기할 필요 없으니

[글쓴이]

그치? 아주 혹시나 물어보면 그냥 호기심에 펴봤다 미안하다 이러고 말아야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