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평소에는 시끄러운거 싫어하는데
아프면 꼭 저럼. 사람 돌아버리게할정도로.
심지어 쓸데없는소리만 골라서함.
지금도 장염후유증? 으로 움직이질 못하겠다는데
친구와함께토스켜기하자 이러고있음
진ㄴㄴㄴㄴㄴㄴ심 홧병날거같이 뒤집힘.
아프다매. 그게 그렇게 하고싶고 그런거임? 하루정돈 안할 수 있잖아? 움직이지도 못하겠다고 누웠으면서 그건 안하면 죽을것처럼 허덕임..
움직이지도 못하겠다더니 말은 겁나게 함..저렇게 수다떠는거 맞나 싶을정도로
과연아픈게 맞나 싶고 이럴때마다 온가족이 아픈거맞는거냐고 홧병날거같다고 소리지르고난리남.
우리가족만 그런게 아님. 친척이 있으면 친척도 시달려서 제발 조용히하라고 소리지르고 엄마친구가오면 또시작이냐고 피해버림.
하...진짜 어디서부터 문젠거지
너무 화가나. 근데 나도 화가 나는데 1시간 지난 지금도 진정이 안돼. 나는 심지어 감정조절 안된다고 병원에서 판정받은 사람인데 꼭 나만 골라서 저럼.
진짜 가서 따지고싶어. 왜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겠다면서 입은 움직이냐고 묻고싶어 진심. 이것도 그나마 지금 아프다니까 얘길 안하는거지 진짜 다 나으면 물어볼까?
ㅋㄹㄴ걸렸을때도 저러고 집에서 비명소리가 떠나질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