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울지는 않거든??
내가 타고난 기질이 예민하단 말이지
일단 증상은 사람이 좀 무기력하고 현기증도 나고 소화도 안되고..몸에 기운이 없어 일단은 ㅋㅋ 좀 부정적이고 밖에 나가면 울렁거리고 불안하고 그래
그리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
근데 죽는건 무섭고 우리집 고양이 밥은 누가주지..하면서 걱정도 되고
근데 쥭으면 어떨까 죽으면 행복할까 편할까
혹시 모르니 죽을 준비물을 사둘까 그런 생각도 들고...
아빠가 자살해서 뭔가 그 영향이 큰거같아
별거 아닌거에 긴장하고 불안하고 그러더라고 요즘
오늘도 심리적으로 힘든 사건이 있었는데 뭔가 벼랑끝에 몰린기분이고 죽을까 싶더라고..
근데 죽기는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