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암투병 중이신데

췌장암 3기로 2년째 투병 중이셔

중간에 전이도 계속 됐고, 수술이랑 약물치료도 계속 받고, 완치되고 재발되고... 그렇게 2년이 지났는데

이제 항암제가 없대

자연치유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희망을 갖고 싶은데 그냥 너무 슬프고 힘들다...

약이 없다는 말을 못 받아들이겠어

[익인1]

아 진짜 너무 힘들겠다....토닥토닥....
일단... 어머니곁에 잘 있어줘...

[글쓴이]

오히려 엄마는 담담하신데 내가 흔들려.. 그래도 마음 다잡아야겠지🥲 댓글 너무 고마워

[글쓴이]

약에만 의존하면서 나아지겠지 나아질거야 하고 지냈었는데 너무 간절히 죽고 싶다

[익인2]

쓰나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임상 실험 항암제도 없을까? 나도 엄마가 췌장암이였거든 나는 너무 늦게 발견해서 아무것도 할수없었어 췌장암 카페도 들어가보고 보조치료! 보조치료도 효과를 많이 보는거 같더라고 카페가면 치료통해서 나아진분들 있으니깐 한번 들어가보자..

보조치료랑 맨발걷기, 식단 이런것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하더라고

[글쓴이]

댓글 고마워 🥺 지금은 담당이 아닌 다른 과에서 큰 효과 없는 항암제 받고 계셔...! 내가 지금 우울증 때문에 정보를 못 찾아봐서, 약이 없으면 그저 식단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방법도 많이 있었구나... 익인이가 말해준 키워드 꼭 찾아볼게 많이 위로된다 너무 고마워

익인이는 잘 지내? 즐거운 하루 보내고 있으면 좋겠다~ 힘든 일 있으면 찾아와줘

[익인2]

응응 쓰니도 너무 불안한 생각하지 말고 날씨가 좋으면 밖에도 나가보고 산책하면서 음악도 들어보고 푹 쉬고 견뎌나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