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모님한테 원망하는거 있음 ㅠ

뭐냐면 여드름 관리..

부모님 두분 다 여드름 심하셨고 당연히 나도 진짜 심했었는데

피부과 한번도 안보내줬어

그때 피부가 내 평생 피부를 좌우한다는걸 알았더라면 진짜 조르고 부탁했을텐데

그때 몇십만원이면 될걸 성인되서 하려니까 몇백이 우스운거같아

어릴땐 성인되면 다 사라진다해서 믿었는데.. 흉터를 생각못했지 ㅎ

[글쓴이]

주변사람들 다 봐도 내가 피부 젤 안좋은거 생각하면 너무 우울하다 ㅎ

[익인1]

그거 쎈 약 먹으면 사라지던데? 내 친구 진심으로 심했는데 몇년 전이긴한데 목포였나 어디까지 가서 약타먹었음..

[글쓴이]

웅 여드름은 없어져도 어릴때 관리못한 그 흉터들이 심해 ㅠ 모공 패인거라든지

[익인1]

그니까 그 흉터가 다 사라졌어

[글쓴이]

진짜? 궁금하다 ㅠㅠㅠ...

[글쓴이]

검색해봐도 다 시술애기밖에없어서 먹는거로는 안되는줄 알았어

[익인1]

글쓴이에게
뭔 임신하면 먹으면 안될정도로 센 약이라던데 자세히는 모르겠다ㅜ 혹시 알게 되면 나중에라도 댓 달아줄게

[글쓴이]

1에게
왕 🥹 고마워!!

[익인2]

ㄱㄷ 나 목포익인데 그냥 목포까지 왔다는게 신기해서
더 시골에서 목포에 온거야 아니면 수도권에서 목포가 약 잘 쓴다해서 온 그런 느낌인거야?? 목포 너무 접근성 안좋아서 여기까지 왔다는게 신기해서 넘 궁금해,,

[익인1]

애기가 오래 전이기도 하고 그냥 이거 땜에 목포까지 갔다왔어~~ 이러고 끝냈어서 자세한 거까지는 모르겠어ㅋㅋㅋ.. 근데 내 추측이긴 한데 얘도 카페이런데서 정보 얻고 목포 그 병원이 후기가 많아서 속는셈 치고 간 거 아닐까 싶네

[익인1]

그리고 난 고양익이야!

[익인2]

엇 너무 고마워!!! 수도권에서 목포까지 먼걸음 했다면 신기할 거 같은 단순한 궁금함이었는데 답글 줘서 해소됐어 고마워! 왕복 8시간은 걸렸을텐데 친구 고생이었겠다 대단해 ..! 익이니 좋은밤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