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엄청 좋아하고 찐사야
애인 일때문에 반년 넘게 시차 꽤 차이나는데로 출장을 가거든?
중간에 한번도 못보는 상황이야
그냥 영통만 주구장창 해야됨
지금도 장거리인데 잘 만나고 있고 어쩌다 한번 싸우면 주말에 얼굴 보기 전까지 제대로 안 풀리고 이런 게 좀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잘 만나 지금은 1-2주에 한번씩 봄
애인 일 때문에 가는 거라 내가 보상심리가 생길 거 같고 (벌써부터 이런생각 하는 거 보니) 그게 잘못됐다는걸 아는데도 자꾸 그런 생각이 스멀스멀 들거든..?
나 잘 만날 수 있을까 ㅠ
난 솔직히 자신없고 애인한테도 자신 없다고 말함 애인은 자신있대
자신 없는 이유는 중간에 싸우면 현타 장난 아닐거같고 얼굴을 못보니까 잘 안 풀릴 거 같아 ㅠ 그리고 나 몸멀마멀이야..
애인 다음달에 출국인데 가는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안좋고 가끔은 내가 일종의 자기방어로 점점 마음을 떼고있는 거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