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나 썸한테 정떨어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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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였다가 다시 좋아졌던 경험 있는 둥이 있니

상대방 어떤 모습에 다시 좋아졌어?

[익인1]

나 최근에 좀 식었다가 괜찮아졌엉

[글쓴이]

상대방이 많이 노력했었어?

[익인1]

사실 내가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상대방한테는 티가 났나봐
그때부터 계속 더 맞춰줄려 하는 모습도 보이고 결정적으로는 내가 장난으로 한 번 “너 짜증나ㅠ 완전 싫어” 이랬는데 상대방이 “나 싫어? 난 너 좋아” 이 한마디에 다시 점점 좋아졌어

[익인2]

한 번 떨어진 정 다시 붙은 적은 없어 결국은 사소한 이유로 이러저러 이어가다 결국 헤어져

[익인3]

하나 두개 안 맞는 거 보다 맞는 게 더 많고 이야기하면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