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취업한지 얼마 안됐는데
직장 갔다오면 거기서 혼난거 싫은 소리들은거
다 얘기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언닌 별로 친구가 없어서 처음엔 이렇게라도 푸는가보다
이해했는데
나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자꾸 걱정되고 이러니까
우리도 스트레스 받아....
언니가 회사갔다오면 그냥 오자마자 막 있었던 일 다 쏟아내
일하는 도중에도 카톡으로 누구한테 혼났다 이런거 다 말하고...난 또 걱정 많고 예민한 편이란 말야 ㅎ허....
어디까지 받아줘야할지 모르겠어
이제는 받아줄 말도 없고
언니가 힘든건 알겠어서 나한테 말하지말라고 말은 못하겠고....ㅜ 가족이 남한테 안 좋은 소리 듣는다는데 기분 좋을 사람 없잖아...직장인이면 다 하는 푸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