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많이 들었고 듣는데도 난 도통 모르겠다
집안 분위기는 솔직히
사람마다 뭐에 제일 기분 나쁜지 다르니까
이집 저집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함 범죄 제외하고
아주 완벽한 이라는게 뭘까 의문이 들기도 하고
어차피 어떤 집에서 살았건
누구나 결혼 잘하려고 하고 잘하는 사람 있는건 마찬가지
적어도 결혼전에 좁은 땅덩어리 국내 구경이라도 하고
어디에 뭐 있는지 정도는 머리에 차있을 정도로 돌아다녀봐야
시집을 잘가든 장가를 잘오든
시집 장가 가서 서로 잘해주고 살지 않을까
난 비혼이랑은 안맞는 성격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