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가 있는데 혼자 병원가기 떨린다

ㅠㅠ 원래 내일 동생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하루종일 남는게 시간인데 못 가니까 참 그렇네...

음성인식 어플이 있기는 한데 완벽하진 않아서

엑스레이도 찍어봐야될텐뎅...😢

왜 하필 내가 안들려서 이런 고통을 받아야되나 싶어

[익인1]

ㄱㅊㄱㅊ 병원에 제일 많이 가는게 노인들인데 청각 장애 있는 노인들 태반임 어차피 의료진들도 익숙해서 잘 대처할겨

[글쓴이]

ㅠㅠ 이따 오후에 봐서 갈까 생각중인데
내가 말은 완벽하게 잘하는 청각장애인이라
오해를 많이 받아...
후천적 장애라서ㅠㅠ 후... 혼자가면 아예 하나도 못 들어서 너무 힘들어ㅠㅠ 댓글 고마워!

[익인2]

별 문제 없을거야 조심히 다녀와~~

[글쓴이]

ㅠㅠ 내가 말은 잘하는 후천적 장애라서 더 오해를 받아...
혼자 가면 너무 못 알아듣고 거의 아예 못 듣는 다고 봐야돼서ㅠㅠ 흑...
댓글 고마워...

[익인3]

보청기 끼는입장으로서 한마디하자면
병원은 귀가안들리는사람헨테 좀 불친절함
말귀못알아먹는다고..
거동이불편하거나 눈이 안보인다그러면
부축해주고그런데
귀안들리면 다들답답해하고 짜증많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