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알 박명수는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커 만나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민기는 "페이커 씨는 책도 많이 읽고 내공으로 다져지고 노하우가 쌓이고 철학도 생기니까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본받을 만하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이는 아무 상관 없다. 96년생이지만 본받을 점은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 선생님, 춤 선생님이 저랑 30년 차이지만 선생님이라 깍듯이 모신다. 아무튼 배울 건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박명수는 "페이커 씨는 아들뻘이지만 존경스럽다. e-스포츠에서 신이다"며 "페이커 씨는 본인 팀을 지키면서 우승을 시키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는 "박명수 씨도 저를 책임지고 10년 뒤까지 보필 해달라"고 하자 "제 인생도 모르는데 어떻게 책임지냐?"고 하자 "해보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84261
왕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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