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서 약 먹으면 되나?
초6일 때 왕따 당했는데 니가 당할만 하니까 당했겠지 거린 점
스토킹 당했는데 내 걱정은 안 하고 남자가 억울한 거일 수도 있지 않냐고 무고죄면 어떡하냐고 나한테 화낸 점 (참고로 우리 엄마 아빠는 평소에 페미니즘을 엄청 욕함)
어릴 때부터 돈 없다고 돈도 안 벌면서 학원 안 보내준 점
교합 엉망인데 교정 안 시켜준 점
밖에서 돈도 안 벌면서 요리 귀찮다고 가공식품만 먹인 점
흉터 치료 안 해준 점
여드름 나도 무시하고 내버려둔 점
독학으로 전교권 돼서 학교에서 받아온 장학금 자기들이 쓴 점
통장에 있는 돈 마음대로 가져가 쓴 점
특히 교정이나 흉터 치료 같은 경우는 검색해보면 어릴 때 했어야 효과 좋은 게 많아서 골든 타임 놓친 거 같아서 스트레스 받고 죽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