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사보고 느낀 점

주변에서 결혼식이나 일있을때 하도 눈치주고 귀찮게 해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850만원짜리 명품 하나 샀어

근데 내가 여유가 있는편도 아닌데 이걸 그냥 소유만 하는데 한달에 80씩 빠져나가는게 너무 현타가 오는거야ㅋㅋㅋㅋㅋ

이걸 왜사는거지? 진짜 나한테는 쓰레기랑 다를바가 없는데 주변에서 거지로 본들 내가 진짜 거지인데 거지 아닌척 명품 들고 다니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직장 잘 다니고 저축 잘하면서 사는게 맞는거같아서 그냥 바로 정리했어

진짜 허례허식의 극치인거같아 아무럼 가치도 없는 느낌

[익인1]

850짜리를 할부로 샀던거야?...

[글쓴이]

누가 저걸 현금박치기 해서 사..?

[익인1]

난 사도 할부로 산적은 없어서,,
그거 매달 내는게 부담이 더 크지않어?..

[글쓴이]

응ㅋㅋㅋㅋ진짜 아무걱도 안했는데 80나가는거 진짜...후

[익인1]

긍까 80은 너무 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와 통도크다 첫명품을 800?

[익인3]

850짜리를 사네...ㅋㅋㅋㅋㅋ200도 비싸다 했는데

[익인4]

어쩌다 관심 없는 사람이 850 짜리를 샀어....ㄷㄷ

[익인5]

근데 머 하나쯤있는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
로고빼고도 명품이 주는 느낌이 인상을 거급지게 만들어주더라

[익인6]

그래도 이제 평생 명품 사야되나 고민은 안할거야~~!! 비싼 보험 들었다고 생각해^^

[익인7]

난 300짜리 사면서도 그 생각함
800은 정말 크다ㅠ
뭔가 이 돈주고 이걸? 명품은 진짜 돈많은 사람들이 쓰는게 많는듯.. 나머진 뭐 자기만족이야 될수도있지만.. 그것도 거의 외부에서 오는게 크자나.
그 돈 써도 지장없을 사람들이 사는게 맞는데 어쩌다 명품가방이 필수템이 된건지ㅠㅠ

[글쓴이]

아 근데 인기있는 제품이라 환금성은 좋았어서 망정이지 중고로 팔때 감가먹었으면 진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거같아ㅋㅋㅋㅋㅋㅋ

[익인8]

가방만 비싼거 들고 다녀봤자 내 가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그 가격에 품질이 월등히 뛰어나지도않음ㅠ 난 여유되고 부담안될때 그때 필요한 것만 딱 사려구

[익인9]

애초에 럭셔리가 필수품 취급 받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가 무슨 산유국이라 돈이 넘쳐나는 것도 아닌데ㅜ

[익인9]

월세도 80씩 나가면 헉하는데 할부면 ㄹㅇ 빡세긴하다

[익인10]

샤넬인가? 그래도 가격오르니까 되팔때 가격방어될거야 ㅜㅜ 이왕산거 이쁘게들고다녀

[익인12]

이미 정리했대

[익인11]

눈치주고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어?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익인13]

솔직히 뭘 들어도 드는 사람이 중요한거지

[익인14]

난 그걸 하나하나 분석하는 사람이 진짜 싸구려라고 생각해

[익인14]

사람이 명품이 돼야지 가방이 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5]

통도크다.. 보통 이삼백 짜리 사지않어.? 관심도 없다면서

[익인15]

우리엄마더 보니까 현금박치기 하더라고

[익인16]

그래서 현금 박치기함

[익인17]

뭐 다 맞게 돈쓰는거고 그렇지 명품 사서 잘쓰는사람도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