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알바 2년 넘게 일한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데 서럽다...

나는 신입이거든 근데 겁나 소리 지르고ㅠㅠ 톡으로 내 욕하더라 ㅋㅋㅋㅋ... 안 보이는 곳에서 톡을 하던가 할 말을 잃고 그냥 이 꽉 물고 하는 중 ... 서럽더라 눈물 왈칵 날 뻔했지만 참았다 답답한 건 이해하겠는데 너무 소리 지르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아...

[익인1]

사장도 그렇게 행동하면 욕먹는데 같은 알바가 왜 그러는거야..?

[글쓴이]

2년 넘게 일했으니까 짬밥 있다 이건가 봐... 나는 생초보니까 매장이 너무 바빠서 예민한 건 알겠는데 물어보면 아! 좀 알아서 해봐요 그거 아니라니까요? 이러시고 미치겄어 나도 화딱지ㅜ나서 ㅎㅎ 아 실수했네 ㅎㅎ 이러고 ㅠ 사실 대들 깡 없어서 깨갱하고 사과하고 다시 해... 자세히 좀 알려주던가... ㅠㅠㅠ

[익인1]

어휴 사람인생 어떻게 될 줄 알고 그런식으로 행동한대...? 둘이서만 하는거야???ㅠㅠ

[글쓴이]

맞아... ㅠ 진짜 2년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 무시를 당해야 하냐고 억울해서 오늘 제가 아직 초보라 모르는 게 많네요 ㅎㅎ 이랬는데 그게 자랑이냐는 말 들었어 씨앙... 알려주지도 않고 구박만 하고 어쩌라고 지 화난 거 나한테 풀고 폰 들어서 내 욕 바로 적어내리더라 어이 XX

[익인1]

와 진짜 최악인데? 어차피 알바인데 걍 이판사판 나가ㅜㅜ 사장님한테 쟤랑은 못하겠다고ㅠㅠ

[글쓴이]

1에게
근데 보니까 첨에 다른 사람들이 마감 힘들 텐데~ 하는 이야기 하시던데 다들 그분 성격 알아서 쉬쉬하는 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 내가 찌르면 더 성질만 낼 거 같아서 좀 해보다가 사장님한테 슬쩍 말해보게 ㅋㅋㅋ 어후 진짜 너무하다 너무해

[익인1]

글쓴이에게
ㅠㅠㅠㅠ웅웅 넘 스트레스 받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