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사회 초년생이야
일 열심히하고 미친듯이 모아서 3500정도 모았고 집에서 지원 받는거 없어
애인은 동갑에 사업이 너무 잘돼서 50억 정도 있는데
돈을 잘 안써 나한테 여행도 반반 데이트통장하고 심지어 내가 돈을 더 많이 쓰는거 같아
동업하는 형네 커플이랑 만났는데 애인한테 외제차 사준다고 하길래 살짝 현타 오더라 우리집에도 심심하면 와있으면서 집 비품이나 관리비 한번 내준적도 없고 이쯤되면 왜 만나지 싶어 결혼도 당장 못하고 원래 좋아하면 더 해주고싶고 뭐라도 챙겨주고 싶지 않나? 그냥 헤어지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