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뭘해야 해..?
노래를 듣다가 운적은 있어도 노래를 부르다가 운적은 없었는데 이번에 생겼다.
코노 혼자 갔다가 눈물이 안멈춤. 정은지가 리메이크한 흰수염고래 부르다가 가사보고 계속 울었음. 다섯곡이 남아있었는데도 눈물이 안멈춰서 울면서 노래불렀다.
20살때부터 3년동안 학교고, 일이고 쉬지않고 했었는데 이번에 한순간에 끝나버리니까 허무해짐. 뭘 해야될지 모르겠고, 하고싶은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도 모르겠음. 마지막학기 남아있긴 한데 직장인 맞춤 수업이라 야간에 수업들어
차라리 내 미래를 결정해줬으면 좋겠다...